륑비 BK와 홈경기서 전반 17분 선제골
11월 중동 원정 나서는 대표팀에 복귀할지 관심
조규성. ⓒ AP=뉴시스
지난 9~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부상 회복을 위해 조기 소집 해제됐던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11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조규성은 25일(한국시각)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륑비 BK와 2026-27 덴마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7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키엘 베티엔이 상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패스한 공이 상대 수비수 맞고 골 지역 왼쪽으로 흐르자 조규성이 강한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 16일 에그나티아(알바니아)와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1-1 무) 동점 골 이후 공식전 3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2호 골이자 공식전 5호 골이다.
미트윌란은 전반 32분 사이먼 콜린에게 동점 골을 내줬으나 추가시간 필립 빌링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쳤다.
이후 미트윌란은 후반 3분 만에 프라이데이 에팀의 득점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조규성이 후반 14분 교체된 가운데 미트윌란은 후반 44분 구스타브 프라울로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는 끝까지 지켜내면서 소중한 승점 3을 얻었다.
리그에서 최근 3연승 포함 개막 12경기 연속 무패(8승 4무) 행진으로 승점 28을 쌓은 미트윌란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코펜하겐(승점 25)을 제치고 일단 12개 팀 중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조규성은 모레노호의 11월 원정 A매치 2연전을 통해 대표팀 복귀를 노린다. 대표팀 명단은 오는 29일 발표된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