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하영 친일 논란 옹호 의혹 해명
어도어·다니엘 330억 손배소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이규한·솔비ⓒ솔비 인스타그램
◆ 솔비-이규한, 내년 4월 결혼…방송 인연에서 부부로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4월 결혼합니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지난 15일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3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습니다. 솔비는 2006년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가수와 화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양홍원 ·원현주 ⓒ양홍원 인스타그램
◆ 양홍원, 불륜 의혹에 법적 대응…아내 원현주와 SNS 언팔
래퍼 양홍원이 모델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지 닷새 만에 불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는 의혹을 부인하며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소속사 AP 알케미는 지난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객실 내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양홍원은 만취한 상태였으며, 함께 있던 여성도 갈 곳이 없어 모텔로 이동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폭로자 A씨가 금전을 요구하다 뜻대로 되지 않자 대화와 통화 내역을 악의적으로 편집해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A씨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한 상태입니다.
앞서 A씨는 SNS에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취와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양홍원과 원현주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지 않는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다만 언팔로우한 시점과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2024년 11월 딸을 얻었으며,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혜성ⓒ이혜성 인스타그램
◆ 이혜성, 하영 친일 논란 옹호 의혹 해명…"조상 잘못 외면할 수 없어"
방송인 이혜성이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을 옹호했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혜성은 지난 21일 SNS를 통해 "친일 행적을 옹호한 적이 없으며, 조상의 죄를 왜 우리가 속죄해야 하느냐는 의견을 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마이클 샌델의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를 소개하며 조상의 잘못에 대한 후손의 책임을 언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영의 사례를 간접적으로 거론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혜성은 해당 질문이 책에서 다루는 논쟁의 출발점일 뿐 자신의 주장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히려 "선조의 잘못을 외면할 수 없다"는 관점에 공감해 이를 소개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하영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 이후 예정된 작품 홍보 인터뷰를 취소하고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서도 하차했습니다.
김수현ⓒ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 김수현 측, 유튜브 '가세연' 채널 폐쇄 요청…"허위 증거로 명예훼손"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폐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일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이달 6일 유튜브에 가세연 채널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3일에는 김수현 관련 영상 30건에 대한 삭제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가세연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음성 등 허위 증거를 이용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유튜브의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관련 정책을 위반했다며 채널 폐쇄를 촉구했습니다.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는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다니엘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 어도어·다니엘, 330억 손배소 6차 변론…독자 활동 여부 쟁점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와 전 멤버 다니엘 사이의 33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는 지난 22일 어도어가 다니엘과 가족,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6차 변론기일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법원의 독자 활동 금지 가처분 결정 이후 다니엘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을 추진하는 등 전속계약을 위반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앞선 변론에서는 손해액 산정을 위한 감정 자료 공개 범위를 놓고 양측이 대립했습니다. 어도어는 영업비밀 보호를 주장했고, 다니엘 측은 감정 결과 검증을 위해 원본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초 430억9000만여원이었던 청구액은 이후 330억9000만여원으로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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