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심사위원대상 수상 기념…28일부터 3주간 진행
메가박스가 이창동 감독의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한다.
메가박스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창동 감독전’을 개최하고, 이 감독의 장편영화 6편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신작 ‘가능한 사랑’이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창동 감독은 ‘가능한 사랑’으로 한국영화 최초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2002년 ‘오아시스’로 감독상을 수상한 이후 24년 만에 다시 베니스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창동 감독전 포스터 ⓒ메가박스
상영작은 데뷔작 ‘초록물고기’(1997)를 비롯해 ‘박하사탕’(2000), ‘오아시스’(2002), ‘밀양’(2007), ‘시’(2010), ‘버닝’(2018) 등이다. 신작 ‘가능한 사랑’을 제외한 이창동 감독의 장편 연출작 전편으로, 돌비 특별관에서 상영된다.
기획전은 3주 동안 매주 2편씩 진행된다.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버닝’과 ‘시’를 선보이며, 11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오아시스’와 ‘박하사탕’을 상영한다. 마지막 주인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밀양’과 ‘초록물고기’가 관객과 만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이창동 감독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배우들의 작품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의 설경구, ‘밀양’의 전도연은 신작 ‘가능한 사랑’에도 출연했다.
관람료는 작품당 1만원이며, 기획전 상영작 관람객에게는 작품별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예매는 23일부터 가능하며, 상영 지점과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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