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아트나인서 진행
조쉬 사프디와 베니 사프디의 초기작과 대표작을 모은 ‘사프디 형제 감독전’이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이번 감독전에서는 ‘즐거운 도난’, ‘헤븐 노우즈 왓’(Heaven Knows What), ‘굿타임’(Good Time) 등 사프디 형제가 함께 작업한 세 편을 상영한다.
조쉬와 베니 사프디는 뉴욕을 배경으로 부랑자와 홈리스, 범죄자 등 도시 주변부의 인물들을 다룬 작품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각자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조쉬 사프디는 ‘마티 슈프림’(Marty Supreme)을 연출했고, 베니 사프디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The Odyssey)에 아가멤논 역으로 출연했다.
샤프디 형제 기획전 포스터 ⓒ지하실 · 코프키노
감독전에서는 이들의 데뷔작 ‘즐거운 도난’을 비롯해 ‘헤븐 노우즈 왓’과 ‘굿타임’을 만날 수 있다. ‘즐거운 도난’은 도벽증이 있는 엘레노어가 뉴욕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물건을 훔치는 과정을 그린다.
‘헤븐 노우즈 왓’은 홈리스 할리와 일리야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며, ‘굿타임’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은 범죄 영화다.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29일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이 강연을 진행하며, 11월 5일에는 김태용 작가와 서이제 작가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사프디 형제 감독전’은 아트나인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 여러 독립예술영화관에서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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