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하루짜리 반등…비트코인·이더리움 ‘뚝’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10.23 09:13  수정 2026.10.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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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4000달러 회복 뒤 8만1000달러대로

이더리움도 3.9% 하락…주요 코인 동반 약세

8만 달러 방어·알트코인 매수세 회복이 관건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나란히 4% 가까이 하락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선을 회복하며 반등 기대감을 키웠지만 하루 만에 분위기가 달라졌다.


특히 이더리움까지 비트코인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주요 가상자산 전반의 매수세가 약해진 모습이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8만1260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3.7%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385달러로 3.9%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8만4000달러선을 돌파했지만 오후 들어 8만2000달러대로 밀렸고, 이날 오전에는 8만10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눈여겨볼 대목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반등하더라도 이더리움 등 주요 알트코인으로 상승세가 확산되지 않는 흐름이 나타났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쟁글의 최근 주간 보고서에서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했지만 이더리움은 하락하는 등 주요 가상자산의 움직임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알트코인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시장 전반의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반등이 특정 자산에 집중된 상황에서 비트코인마저 하락하자 이더리움도 함께 매도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하루 동안의 가격 움직임만으로 시장 전체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에서도 매수세가 살아나는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비트코인만 오르는 반등을 넘어 시장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될 수 있을지가 회복 여부를 가를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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