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간 괴롭힘 있었다” 고개 숙인 전남, 가해자 퇴단 조치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22 20:00  수정 2026.10.22 20:00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전남 구단 사과문. ⓒ 전남 드래곤즈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음주 및 선수 간 괴롭힘 사건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전남은 22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의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구단은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서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했다”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퇴출당한 A선수는 후배 선수를 여러 차례 괴롭히고 최근에는 음주 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선수 신고로 이를 확인한 구단은 지난 19일 A선수와 계약을 해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전남 구단에 사실확인서 제출을 요청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 2패)을 거두는 데 그치는 등 올 시즌 5승 9무 13패(승점 24)로 K리그2 17개 팀 중 16위에 처져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