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6·25 참전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완료…누적 36가구 지원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10.21 18:00  수정 2026.10.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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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사옥.ⓒ부영그룹

부영그룹이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올해 노후주택 보수 사업을 완료했다.


2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올해 지원 대상은 국가유공자 보상금으로 생활하는 차상위계층 참전유공자 가구다. 지붕과 창호, 유리 등을 보수하고 도배·장판 교체와 설비 정비, 보일러 관련 공사를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1997년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 사업에 참여해 왔다. 올해까지 29년간 보수한 노후주택은 총 36가구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과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등을 받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참전유공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주택 보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주택 보수 외에도 참전유공자와 유엔 참전국을 대상으로 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015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한국을 포함한 23개국의 유엔 참전국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높이 2.7m의 참전비에는 국가별 상징작품과 참전 부대마크, 참전 규모, 전투 기록 등이 담겼다.


이 회장은 유엔 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10월 24일 ‘유엔데이’를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제안도 하고 있다. 유엔데이는 1945년 10월 24일 국제연합(UN) 창설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회장은 ‘6·25전쟁 1129일’을 비롯한 6종의 역사서를 펴내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이 회장의 국가관을 바탕으로 호국보훈 분야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1조2200억원을 넘어섰고 국가와 사회에 대한 기업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등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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