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태양광발전에 AI 모니터링 도입…유지관리 효율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21 14:52  수정 2026.10.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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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형 AI 모니터링 구축…비용 절감·점검 간소화

울산항 태양광발전 설비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 내 태양광발전 설비 유지보수와 운영 관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울산항 AI 기반 태양광발전설비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시스템은 단순히 실시간 발전량만 측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결합했다.


AI가 발전 효율을 실시간 진단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비교·분석해 이상 원인을 판별함으로써, 설비 고장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AI가 점검이 필요한 위치와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시해 단순 고장 확인을 넘어 데이터 중심의 관리가 가능해졌다.


불필요한 현장 확인과 정비 횟수를 줄여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하고, 관리비 절감과 업무 간소화 등 항만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UPA는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며 구독형 서비스 방식을 택해 초기 투자비 부담을 낮추고 예산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빠르게 바뀌는 기술 변화에 맞춰 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변재영 UPA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 내 인공지능 기반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설비 관리 효율을 높이겠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항만 관리 체계를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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