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배우 안용준, 4억 9000만원대 사기 혐의 피소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6.10.21 14:35  수정 2026.10.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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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이 약 4억 9000만원대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21일 한국일보는 안용준이 사기,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사인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안용준ⓒ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 정 씨는 안용준이 유명 배우들의 명의가 기재된 전속계약서를 보여주며 공연과 팬미팅, 음반 제작 등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씨 측은 계약서에 적힌 이름과 서명, 날인 등이 위조된 것이라고 보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대형 연예기획사와의 음반 제작 계약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정 씨 측은 안용준이 해당 계약이 체결됐다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성사되지 않았으며, 자금 입금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한 인보이스 역시 위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씨 측이 주장하는 피해 규모는 4억 8963만원이다. 다만 이 금액에는 미회수 투자금 외에 정 씨가 제 3자로부터 반환을 요구받는 금액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안용준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안용준은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의 아들 유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반올림3', '신의 퀴즈', '비밀의 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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