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가 올해 첫 엠버서더인 배우 김도연과 함께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1월 25일 개막하는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의 메인 포스터 2종을 21일 공개했다. 올해 슬로건은 ‘디깅’이다.
‘디깅’은 관심 있는 대상을 깊이 파고들어 탐구하고 몰입하는 행위를 뜻한다. 영화제는 이를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작품과 창작자를 찾아 나서는 의미를 담았다.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 메인 포스터ⓒ서울독립영화제
올해 메인 포스터에는 서울독립영화제 첫 엠버서더로 선정된 김도연이 참여했다. 그동안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메인 포스터를 제작해온 영화제는 올해 김도연을 전면에 내세운 이미지로 변화를 줬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도연이 흙 속에 묻힌 극장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거나, 발견한 영사기와 극장 의자 등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겼다. 땅속에 묻혀 있던 극장을 파내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작품과 창작자를 발굴한다는 영화제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포스터는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가 기획·제작했으며 표기식 포토그래퍼가 참여했다.
김도연은 영화 ‘아이돌 권한대행’을 통해 2017년 서울독립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올해 첫 엠버서더로 메인 포스터에 참여한 데 이어 개막 영상과 트레일러에도 출연한다.
개막 영상과 트레일러는 ‘판소리 복서’를 연출한 정혁기 감독이 맡았다.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후원사인 나이키와 협력해 제작했다.
한편 제52회 서울독립영화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10일간 CGV압구정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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