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카드론 잔액 소폭 줄었지만…리볼빙은 6개월째 증가세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입력 2026.10.20 17:48  수정 2026.10.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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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소폭 감소한 반면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지속 증가세다.ⓒ연합뉴스

카드론 잔액이 4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반면 단기 대출성 상품인 결제성 리볼징은 6개월 연속 늘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9월 말 카드론 잔액은 42조3404억원으로 8월 말 대비 0.81% 소폭 줄었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5월말 43조25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넉 달 연속 감소세다.


대환대출 잔액은 1조6342억원으로 집계돼, 한 달 전 1조6953억원 대비 611억원 축소됐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6172억원으로 같은 기간 6조9039억원보다 2867억원 감소했다.


반면 결제대금을 다음 달로 넘기는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521억원으로 6개월째 증가세다.


한 달 전보다 527억원 늘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 및 부실채권 매상각, 명절 상여금 등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은 줄었지만, 경기 양극화 등으로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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