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M 6조원 이상 확보 추진
2030년 순자산 4조원·킥스 200% 목표
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신성장 사업 확대
한화손해보험이 보험계약마진(CSM) 6조원 이상 확보와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자기자본이익률(ROE) 13% 이상과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상 달성을 목표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외형 성장 중심의 경영 전략을 자본효율성과 수익성 중심으로 전환하고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한화손보는 중장기 목표로 ROE 13% 이상과 PBR 1배 이상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보험계약마진(CSM) 6조원 이상과 순자산 4조원 이상을 확보하고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200%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을 고려한 신계약 성장을 추진하고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여성 웰니스·헬스케어 등 신성장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저평가 원인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성장 한계와 새 회계제도 도입 이후 재무적 불확실성, 배당 연속성 부족 등을 꼽았다.
한화손보의 올해 2분기 기준 PBR은 0.22배로 지난해 말(0.24배)보다 낮아졌다. 반면 ROE는 같은 기간 11.2%에서 14.4%로 상승해 회사가 제시한 중장기 목표인 13%를 웃돌았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체계도 정비한다. 경영진 주도의 기업설명회(IR)를 확대하고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은 향후 검토하기로 했다.
한화손보가 공개한 PBR 개선 관련 핵심지표 10개 가운데 준수 항목은 4개로, 준수율은 40%로 나타났다.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여부, 경영진 보상체계의 PBR 연동 등은 추후 검토 항목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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