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포천 시작…12월 31일까지 전국 3000여개 검사장서 진행
포대벼 28만t 농관원 직접 검사…산물벼 12만t 민간 검사
공공비축벼 매입 검사 현장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산 공공비축벼 40만t에 대한 매입검사가 시작된다. 포대벼 28만t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직접 검사하고, 산물벼 12만t은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민간 검사관이 검사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3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전국 3000여개 검사장에서 12월 31일까지 2026년산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가루쌀벼를 포함해 쌀 기준 총 40만t이다.
이 가운데 포대벼 28만t은 농관원 전국 130여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한다. 지역별 배정 물량에 따라 전국 검사장에서 순차적으로 매입검사가 진행된다.
산물벼 12만t은 지난 9월 7일부터 전국 RPC와 DSC 365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 시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입검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전국 검사관 134명을 대상으로 매입요령 등을 안내하는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매입검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도 진행했다. 각 지역별로 사전 품위 점검을 실시해 검사 과정에서의 편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매입검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철 농관원장은 “출하 농가들은 출하품이 검사규격에 맞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매입현장 내 지게차, 운송차량 등의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입 관련 종사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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