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매도에 낙폭 확대
코스닥도 2% 넘게 밀려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9.08포인트(2.41%) 밀린 5628.9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44포인트(0.60%) 내린 5733.57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81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16억원, 238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23%)를 제외한 9종목이 약세다.
SK하이닉스(-3.52%)와 SK스퀘어(-3.59%)의 약세가 부각되고, 현대차(-2.30%)·LG에너지솔루션(-2.08%)·삼성생명(-1.64%) 등도 내리고 있다.
삼성전기(-0.94%)와 KB금융(-0.61%)·삼성전자(-0.57%)·삼성바이오로직스(-0.07%) 등은 소폭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5포인트(2.19%) 밀린 791.1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52포인트(0.44%) 낮은 805.37로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716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1억원, 68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는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알테오젠(-2.93%)을 비롯해 에코프로(-4.54%)·에코프로비엠(-5.27%)·주성엔지니어링(-4.30%)·레인보우로보틱스(-2.25%)·HLB(-1.63%)·이오테크닉스(-1.49%)·리노공업(-0.43%)·원익IPS(-3.32%)·심텍(-1.18%) 등도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으나, 국내 증시에는 온기가 전달되지 못한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지수는 1.11% 오른 2만6430.8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41% 상승한 7690.73에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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