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동산] 정부와 엇갈린 전망…오세훈 "내년 초까지 집값 상승 가능성"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10.20 06:10  수정 2026.10.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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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엇갈린 전망…오세훈 "내년 초까지 집값 상승 가능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집값이 올해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는 정부의 집값 안정 전망과 상반된 시각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물량 부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의 전세 물량이 70~80% 감소하면서 외곽 지역의 집값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다주택자의 민간 임대주택 공급 역할을 고려해 실거주 중심의 정부 부동산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반토막'…전셋값 비상


11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4031가구로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전국 입주 물량은 21개 단지, 1만1559가구로 전월 대비 30%, 전년 동월 대비 49%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전셋값 상승 압력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삼성물산·현대건설, 여의도·목동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총공사비 2조2685억원 규모의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지상 최고 59층, 2480가구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소넬리'를 제안했다. 현대건설도 이달 18일 공사비 2조6136억원 규모의 목동10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최고 40층, 424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며, 단지명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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