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방출 칼바람…선수 생명 기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19 16:00  수정 2026.10.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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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서 방출된 손아섭. ⓒ 뉴시스

프로야구 통산 최다 안타 3위에 빛나는 손아섭(38)이 소속 팀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됐다.


두산은 19일 투수 김명신, 김지윤, 박강민, 장우진, 이기석, 백승우, 내야수 김민혁, 이종혁, 지강혁, 외야수 손아섭, 양현진 등 총 11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눈길을 모으는 선수는 손아섭이다.


지난해 한화이글스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손아섭은 올해 4월 두산으로 트레이드 돼 재기를 노렸으나 54경기에 나서 타율 0.236의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정규시즌 부진한 성적을 냈음에도 경험이 풍부한 손아섭을 LG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합류시켰지만 손아섭은 끝내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잡지 못했다.


개인 통산 2223경기에 출전 중인 손아섭은 통산 타율 0.318을 기록 중이다.


2655개의 안타를 기록 중인 그는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2734개), KT위즈 김현수(2691개)에 이어 역대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만약 손아섭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대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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