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생방송 차트쇼 ‘쇼케이팝’ 첫선…MC에 제로베이스원 석매튜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10.19 15:01  수정 2026.10.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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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 첫 방송

아리랑TV가 해외 음원 성적과 전 세계 팬들의 투표를 반영하는 생방송 음악 차트쇼를 선보인다.


ⓒ아리랑TV

아리랑TV는 19일 오후 6시 새 음악 프로그램 ‘쇼케이팝’(SHOW K-POP)을 처음 방송한다. 채널 최초의 생방송 차트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쇼케이팝’은 영어로 진행하며 아리랑TV를 통해 140개국에 송출된다. 틱톡에서도 실시간 중계해 해외 팬들이 무대를 감상하고 투표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리랑TV와 틱톡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글로벌 홍보와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MC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석매튜가 맡는다. 석매튜는 영어 실력과 다양한 콘텐츠에서 보여준 친근한 매력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해외 팬들을 연결할 예정이다.


순위 산정에서는 글로벌 음원 성적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에 글로벌 앨범 10%, SNS 10%, 방송 점수 10%, 사전 투표 15%를 합산해 1위 후보 두 팀을 선정한다. 이후 후보 두 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방송 투표 15%를 더해 최종 1위를 결정한다. 팬들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을 통해 사전·생방송 투표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인과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의 출연 기회도 마련한다. 매회 신인 또는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를 최소 한 팀 이상 무대에 올리고, 향후 방송 시간을 늘려 출연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첫 방송에는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 에이투오 소울(A2O SOUL), 정동하, 이한결, 모디세이(MODYSSEY), 로시, 음율 등이 출연한다.


아리랑TV는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내부 인력과 분야별 전문가로 전담팀을 구성하고, 무대와 촬영 장비를 보강했다.


아리랑TV 관계자는 “해외 팬들이 직접 순위를 만들고 새 얼굴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케이팝의 표준이 될 글로벌 스탠다드 차트쇼를 만들겠다”며 “팬덤과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매튜는 지난달 박건욱과 제로베이스원 첫 유닛 이엠피(EMP)를 결성하고 두 사람이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첫 믹스테이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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