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AI로 축산물 품질·이력관리 혁신…국민 체감 성과 공유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10.19 14:15  수정 2026.10.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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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 기획세션 운영

AI 등급판정 공정성 관리 사례 발표

축평원 주요 사업 AX 성과 공유회 발표자 및 패널토론 참석자 단체 모습.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관리 혁신 성과를 공개했다. AI 기반 등급판정의 공정성을 관리하고, 축산물 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품질·안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례를 학계·산업계와 공유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6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먹거리 신뢰 2.0: 인공지능(AI)으로 바꾼 품질·안전 행정, 국민 체감은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정책학회는 정책 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공동체다. 올해는 AI 기술 발전이 국민 일상과 정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AI 대전환시대의 정책거버넌스 혁신’을 연간 대주제로 설정했다.


축평원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AI 기반 축산행정 혁신과 국민체감 성과’를 주제로 기획세션을 마련했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축산행정 분야의 AI 적용 사례와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AI 기반 축산물 등급판정의 공정성 관리’와 ‘이력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이력관리 체계(TRUST) 구축’을 제시했다. 축평원은 이를 통해 축산물 품질과 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행정 혁신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 이후에는 신열 목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정책·행정·소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AI 전환 성과를 어떻게 측정하고 모니터링할지, AI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방안, AI 도입에 따른 역할 변화와 갈등관리, 소비자 수용성 관리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축산 분야의 정책적 거버넌스를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평원이 발표한 자료는 한국정책학회 누리집 학회자료실의 추계학술대회 발표 논문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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