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대 하락 출발
코스피가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에 출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지수가 19일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장 초반 '찔끔 매수'에 나선 외국인 수급 향방에 따라 증시 흐름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87포인트(1.34%) 내린 5592.1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64포인트(3.17%) 하락한 5488.41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이 완화됐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 홀로 437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3억원, 286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0.12%)·SK하이닉스(-3.14%)·SK스퀘어(-4.34%)·삼성전기(-5.47%)·KB금융(-0.94%)·삼성생명(-0.84%) 등은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우(1.67%)·LG에너지솔루션(1.61%)·현대차(0.96%)·삼성바이오로직스(5.3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59(1.08%) 내린 786.1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2포인트(2.73%) 하락한 773.06으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 홀로 2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4억원, 1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알테오젠(0.43%)·에코프로(2.83%)·에코프로비엠(1.78%)·레인보우로보틱스(0.99%)·HLB(0.96%) 등은 오르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2.61%)·원익IPS(-1.28%)·이오테크닉스(-5.02%)·리노공업(-3.53%)·심텍(-0.24%)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중심 하락장이 펼쳐진 만큼 국내증시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양현경 iM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증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세 출발할 전망"이라며 "지난 금요일 코스피가 2%대 반등했지만, 이후 미 증시에서 코어위브의 차입 부담이 재부각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83%), 코스피 야간선물(-3.48%)이 하락했다. 전 거래일 상승분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3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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