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2191가구·오피스텔 125실…아파트 전 가구 전용 84㎡
국가시범도시 선도지구 조성…자율주행·생활로봇 등 단계 도입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 조감도.ⓒBS한양
BS한양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아파트 2191가구와 오피스텔 125실 규모의 대단지를 공급한다.
19일 BS한양은 세종특별자치시 합강동 5-1생활권 L6·L7·L8·L1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을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시 등이 참여한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이, 시공은 BS한양이 맡는다.
아파트는 전 가구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블록별로는 L6블록 818가구, L7블록 648가구, L8블록 218가구, L11블록 507가구다. 오피스텔은 L7블록 30실, L8블록 25실, L11블록 70실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5-1생활권은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합강동 일원 약 274만4000㎡에 교통·건강관리·교육·에너지 등 도시생활 전반에 첨단 기술과 인프라가 구축된다.
선도지구는 주거 기능의 ‘스마트리빙존’과 상업·오피스 기능의 ‘혁신벤처스타트업존’으로 나뉜다. 세종스마트시티 엘 수자인은 스마트리빙존에 들어선다.
국가시범도시에는 공유차 기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스마트교통 체계, 배송과 짐 운반을 돕는 생활로봇, 순찰로봇 등 스마트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세종 행정수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대한민국 국토대전환 추진전략’에 따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을 건립하는 계획이 담겨 국가 주요 의사결정 거점으로서 세종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 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총연장 64.4㎞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지난해 11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한별동과 용호동을 연결하는 6생활권 외곽순환도로는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단지 주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배치돼 있으며 의료시설과 상업·업무시설도 계획돼 있다.
합강동에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과학문화센터가 추진된다. 금강과 미호강이 가깝고 생활권 내 공원·녹지와 합호서원 역사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수자인의 주거공간과 국가시범도시의 첨단 생활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이라며 “금강·미호강의 자연환경에 새롭게 교통·교육·문화 인프라가 더해지는 지역인 만큼 세종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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