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원, 기후행동 시상식 개최
한국환경보전원이 주관한 '2026 미래세대 기후행동 오픈 이노베이션'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
기업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생들이 제안한 실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장 운영에 적용된다.
한국환경보전원은 16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2026년 미래세대 기후행동 오픈 이노베이션’ 청년 부문 시상식을 열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CJ프레시웨이, 현대백화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청년과 청소년이 기업 환경 현안을 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모집을 거쳐 현장 탐방, 멘토링, 기획안 심사 등을 진행했다.
청년 부문 참여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사내 간편식 서비스의 저탄소 메뉴·제품 판매 활성화, 일회용 포장재 감축, 사내식당 잔반 줄이기 등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선발된 대학생 6개 팀은 사업장을 직접 확인하고 전문가 조언을 받아 기획안을 다듬었다.
심사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은 가톨릭대학교 ‘Plate-O’ 팀이 차지했다.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상인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알맞담’ 팀,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인 우수상은 한동대학교 ‘무빙루프’ 팀에 돌아갔다.
CJ프레시웨이는 본사 사내식당과 테이크아웃 공간에서 수상작 아이디어를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사내식당에서 배식 전 음식을 미리 맛보고 양을 조절하는 시식 코너, 적정 배식 안내, 잔반 감소량 시각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14일부터 23일까지는 테이크아웃 공간에서 규격 외 채소로 만든 저탄소 간편식을 선보인다. 격자무늬(QR) 코드를 통한 캐릭터 육성 모바일 웹으로 친환경 소비 참여를 이끈다.
CJ프레시웨이는 시범운영 성과와 이용자 반응을 살펴 실제 업무 현장 도입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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