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 조정 과도했다”…에이피알·달바글로벌 7%대↑[특징주]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16 10:19  수정 2026.10.16 10:19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증권가 “업황 펀더멘털 견고”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원화 강세에 따른 실적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화장품주가 일제히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7.72%(2만3000원) 오른 3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바글로벌(7.44%)·한국화장품제조(4.35%)·코스맥스(2.82%) 등도 오르고 있다.


화장품 산업은 견고한 수출에 힘입어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원화 강세와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그렸다.


다만 주가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도 최근 주가 조정이 과도했다며 “화장품 업황 펀더멘털이 견고하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의 일시적 변동 요인은 환율 하락”이라며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화장품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치보다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K-뷰티의 수요는 여전히 굉장히 세다”며 “환율 하락이 산업 방향을 바꾸지 못하고, 주가의 피크아웃을 논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주가 조정은 분명한 과매도”라며 “원·달러 환율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은 사실이지만 충분히 주가에 반영됐고, 양호한 성과는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