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취업자 2926만6000명…8월 18만4000명 증가서 폭 축소
15~29세 고용률 44.0%로 1.1%p↓…청년 실업률은 5.4%
9월 고용동향 중 경제활동인구 이미지. ⓒ국가데이터처
9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1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세는 이어졌지만 증가 폭은 지난 8월 18만4000명보다 줄었다. 특히 청년층 취업자는 14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1.1%p 떨어졌다.
1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2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만3000명(0.4%)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6월 6만3000명,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에서 9월 11만3000명으로 축소됐다.
15~64세 고용률은 70.6%로 전년 동월보다 0.2%p 상승했다. 반면 전체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0.2%p 하락했다. 계절조정 취업자는 2898만5000명으로 전월보다 4만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고용 흐름이 엇갈렸다. 20대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7만명 감소했고 40대도 4만2000명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은 17만2000명, 30대는 8만1000명, 50대는 4만8000명 각각 증가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341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7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0%로 1.1%p 하락했다. 9월부터 별도로 공표하기 시작한 청년고용촉진특별법상 청년인 15~34세 취업자도 전년 동월보다 9만8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56.1%로 0.4%p 낮아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20만7000명(6.3%) 늘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운수 및 창고업은 5만4000명(3.1%), 금융 및 보험업은 3만2000명(3.9%)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도 1만6000명(0.4%) 늘었다.
내수와 밀접한 일부 업종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9만7000명(-4.1%) 줄었고 농림어업은 9만4000명(-6.4%), 교육서비스업은 5만3000명(-2.6%), 건설업은 4만8000명(-2.4%)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25만3000명(1.5%)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8만1000명(-1.6%), 일용근로자는 5만5000명(-6.0%) 각각 줄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상용근로자 비중은 57.8%로 전년 동월보다 0.6%p 높아졌다.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만9000명(1.2%) 증가했다.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8000명(-0.6%),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6000명(-5.2%) 감소했다.
실업자는 60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4000명(-5.4%) 줄었다. 실업률은 2.0%로 0.1%p 하락했다. 다만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19만4000명으로 1만5000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5.4%로 0.6%p 상승했다. 15~34세 실업률은 4.2%로 0.1%p 올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9000명(1.1%) 증가했다. ‘쉬었음’ 인구는 249만7000명으로 2만5000명(-1.0%) 줄었다. 20대 ‘쉬었음’은 34만8000명으로 5만1000명(-12.8%) 감소했고, 50대도 5만8000명(-14.5%) 줄었다. 구직단념자는 36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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