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최인호 HUG 사장 “주택사업 공적보증 연 100조원 공급”

이수현 기자 (jwdo95@dailian.co.kr)

입력 2026.10.15 10:36  수정 2026.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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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사·미분양 사업자 유동성 지원 강화

전세보증 사전심사 도입·든든전세주택 공급 확대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9월 1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전월세 안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뉴시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연간 100조원 규모의 공적보증을 공급한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공적 기구가 관리하는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도 추진한다.


최인호 HUG 사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주거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주거금융 공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최 사장은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맞춰 주택사업 공적보증을 연간 100조원 규모로 공급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건설사와 미분양주택 사업자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위해 비아파트 사업자에 대한 건설금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공적 기구가 관리하는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도 추진한다. 최 사장은 “임차인에게는 불안 없는 전세주거를,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임대 운영을 지원해 전월세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거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공급 펀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전세계약 전 보증 가입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심사제도를 도입하고 안심전세앱을 고도화해 계약 단계부터 임차인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든든전세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고객 서비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빌라 적정시세 제공과 저위험 매물 인증 등 '고가치 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심사를 통해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 사장은 “국민께 더욱 친절하고 정확한 도움을 드리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친절하고 청렴한 HUG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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