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관리 부실 논란’ 유도대표팀, 정성숙 총감독 사임 의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0.14 07:46  수정 2026.10.1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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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숙 유도대표팀 총감독. ⓒ 뉴시스

유도대표팀이 최근 잇따른 선수 관리 부실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정성숙 유도대표팀 총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정성숙 총감독은 일련의 일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전했고, 이에 공식 사임서를 제출하면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대한유도회는 오는 16일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정성숙 총감독의 사임 문제와 다른 대표팀 지도자들의 연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유도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선수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며 논란을 빚었다.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해야 하는 선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지난달 30일 여자 48kg급에 출전할 예정이던 정수진의 실격을 막지 못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 정성숙 유도 대표팀 총감독과 일부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4일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이동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환승 항공편에 오르지 못했다.


대표팀은 경유지에서 환승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식사 등 용무를 보다가 항공편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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