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협정 6조부터 사업계획서 검증까지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심화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해외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확보해 국가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국제감축사업을 두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은 13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심화포럼’을 개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해외 감축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에 필수적인 실무 정보를 제공하고 실행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했다.
국제감축사업은 해외 현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한 뒤, 국가 간 협력 절차에 따라 해당 실적을 국내로 들여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사전 조사를 통해 현장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뒤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포럼에서는 파리협정 제6조 최신 동향과 주요국 현황을 비롯해 사업 경제성 분석 기법, 투자 및 계약 체결 등 프로젝트 관리 실무, 사업계획서(PDD) 작성과 검증 대응 전략 등 네 가지 핵심 주제를 다뤘다.
행사에는 공단 실무진과 금융, 법률, 탄소 검증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사업 단계별 점검 사항과 현장 경험을 나눴다.
정부와 공단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감축 지원사업 운영 방식과 관련 행정 절차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차광명 한국환경공단 경영기획이사는 “국제감축사업 추진에 필요한 글로벌 동향과 실무 지식을 한자리에서 공유한 시간”이라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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