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3사, 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후원 5년 연장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10.13 16:16  수정 2026.10.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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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15년간 지원…한미 안보 협력 강화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 한화그룹 관계자들이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3자 후원 협약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 방산 3사가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에 대한 후원을 이어간다. 양 기관이 창립된 2017년부터 시작한 지원을 연장해 한미 양국의 군·민간 교류를 뒷받침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동맹재단, 주한미군전우회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제3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후원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다. 제1차 후원(2017~2021년)과 제2차 후원(2022~2026년)에 이어 세 번째 협약을 맺으면서 총 후원 기간은 15년으로 늘어났다.


양 기관은 한미동맹에 대한 양국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미 현역·예비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 경험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양국 정부·군·의회·민간 간 교류도 확대한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한화는 2017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의 창립 때부터 한미동맹의 가치를 함께해 온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제3차 협약을 통해 2031년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가기로 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고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은 지난 10년간 한화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 양국 장병과 가족, 주한미군 복무 경험자를 연결하는 교류·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한화는 앞으로도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미 양국의 안보와 동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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