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금융네트워크 구축"…한화증권, 日GI캐피털 주식 취득 계약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0.12 17:59  수정 2026.10.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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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싱가포르·인니 이어 日 거점 확보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화투자증권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발굴하려는 국내 증권사들의 운신 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이 일본 시장 거점 확보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일본 종합금융투자회사 GI캐피털매니지먼트의 증권 부문 주식을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GI캐피털매니지먼트 증권 부문 주식 취득을 결의한 데 이어, 도쿄에서 계약식을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앞서 진출한 베트남 파인트리증권, 싱가포르 파인트리증권, 인도네시아 칩타다나증권 및 칩타다나자산운용을 통해 동남아시아 거점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주식시장 활성화와 밸류업 정책 등을 배경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 자본시장에 현지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GI캐피털매니지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상호 사업 기회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아시아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장병호 대표이사는 "GI캐피털매니지먼트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현지 기관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통 금융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디지털 신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해 한화투자증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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