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데 사후 정리 어떻게'…신한투자증권, 교원라이프와 MOU 체결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0.12 18:15  수정 2026.10.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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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빈소 장례 등 '선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신한 프리미어 1인 가구 신탁' 고객에게 맞춤형 장례·사후정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원라이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신한투자증권

1인 가구 증가로 '사후정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한투자증권이 교원라이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2일 '신한 프리미어 1인 가구 신탁' 고객에게 맞춤형 장례·사후정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원라이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교원라이프의 상조 서비스를 '신한 프리미어 1인 가구 신탁'의 핵심 제휴서비스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족관계 변화에 따라 재산 승계뿐 아니라 사망 사실 통지, 장례, 유품 정리 등 사후 절차를 생전에 직접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짚었다.


'신한 프리미어 1인 가구 신탁'은 생전 자산관리와 생활자금 지급은 물론, 사망 통지 절차, 장례 및 유품 정리, 사후 재산 지급, 기부 계획까지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생전에 원하는 장례 유형을 선택해 교원라이프와 별도 계약을 체결하면, 향후 장례 발생 시 교원라이프가 약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탁계약에 따라 관련 비용이 지급되도록 설계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일례로 고객이 지정한 사망 통지인 또는 사후 수익자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제휴 서비스 비용 및 세금 등을 정산한 뒤 잔여 재산을 지정된 사후 수익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교원라이프 연계 상품은 최소한의 장례 절차를 중심으로 한 '무빈소형', 일반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인력 및 물품 지원을 강화한 '확장형', 의전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 '고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경우 별도 비용으로 유품 정리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적용 가격과 서비스 내용은 서비스 제공 시점 및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은 "고객마다 원하는 장례의 방식과 규모가 다른 만큼 생전에 충분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필요한 자금까지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원라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1인 가구 고객이 본인 뜻에 맞는 장례와 사후 정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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