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조승환 “일교차 심한 가을 ‘부캉이’ 구조 지침 서둘러야”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12 11:12  수정 2026.10.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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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류성 어종 안전 대책 마련 주문

“북항 수로 관리 주체 분명히 해야”

조승환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국정감사에서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 질의하고 있다. ⓒ국회의사중계시스템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무르고 있는 일명 ‘부캉이’에 대한 대응 지침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 수로 관리권에 대해서도 어떤 기관이 맡을 것인지 분명히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조승환 국회의원은 12일 해양수산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의원은 “(북항 수로는) 얕은 물이어서 수온 격차가 심하면, 일교차도 큰 상태에서 난류성 어종은 낮에 따뜻하다고 생각해서 안 움직이다가 밤이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며 “이제 어떤 구조에 대한 매뉴얼을 지금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어 생태환경 등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고 난류성 포식 어종들에 대한 연안 관리나 주민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것을 장관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수로 관리권에 관한 문제도 지적했다. 조 의원은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로 관리권을 부산항만공사(BPA)가 갖고 있다고 말하자 “BPA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부산지방해수청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조 의원은 “육상 공간은 부산시시설관리공단이 갖고 있고, 어종 문제는 수산물이기 때문에 수산과학원이 참여하지 않을 수 없다. 네것 내것 미루다 보면 관리가 안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꼬집으며 “장관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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