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한화M&S
김동선 사장이 사재 1285억원을 걸고 한화M&S 주가 부양과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은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통주 1606만주를 공개매수한다. 전체 보통주의 약 19% 규모다.
매수가는 주당 8000원이다. 최근 한 달 평균 주가 약 6300원보다 27%, 10월 8일 종가 6080원보다 약 32% 높다. 총 매수대금은 약 1285억원으로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된다.
이번 공개매수는 주가 하락과 향후 성장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에 대응한 조치다. 지난달 첫 임시주주총회에서 제기된 목소리를 반영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테크·라이프 부문의 미래전략을 총괄하는 김 사장은 이번 지분 매입을 통해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향후에도 주주이익 확대와 책임경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M&S 관계자는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부문이 가진 성장 잠재력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공개매수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M&S는 올해 8월 인적분할로 설립·상장된 테크·라이프 부문 지주사다. 한화비전·한화세미텍·한화로보틱스와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아워홈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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