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방송인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이하 '상남자의 여행법')에서 거칠고 투박하지만, 그래서 더 즐거운 여행법을 선보인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본능에 따라 즐기는 '극P'의 여행기를 담는 드라마다. 추성훈, 김종국, 지코가 이번 시즌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6일 열린 SBS Plus·MBN 예능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종국은 "(시즌 시즌) 추성훈 형과의 케미도 좋고,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이 된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찐으로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새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상남자의 여행법'ⓒSBS Plus·MBN
대만 편에서는 '뻔한' 여행기 대신, 낯설지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김종국은 이번 여행에 대해 "대만은 많이들 찾으시는데, 뻔한 곳을 찾지 않는다. 새로운 곳을 많아 찾았다. 우리도 깜짝 놀랐다. '이런 곳이 있었어'라며 놀라는 부분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모가 상남자처럼 생겨서 상남자가 아니다. 마인드가 상남자인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여행은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해보는 예능이다. 판이 깔릴 때 피하지 않는 것이 상남자의 여행인 것 같다"라고 거침없는 여행기를 예고했다.
추성훈은 "지난 시즌에도 그랬지만, 이번 시즌도 이상한 걸 먹는다"라고 색다른 먹거리에 대해 귀띔했다.
두 시즌 연속 함께하며 다져진 추성훈, 김종국의 케미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추성훈은 "김종국과는 편하다. 운동선수가 아님에도, 선수 같은 느낌이 있다. 그래서 편하다. 종국이도 그렇게 느껴줄 것 같다. 그런 티키타카가 있다. 동생인데, 동생이 아닌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 선배처럼도 느껴졌다. 아는 것도 너무 많다. 가끔씩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이런 게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정말 동네 형 같은 느낌이었다. 나도 편하다. 형도 저를 그렇게 대해주서 편하다. 보는 분들도 더 재밌게 보실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지코는 "멋을 내려놨다"면서 "저는 원래 지박령처럼 한 곳에만 있는다. 친구들이 '나가자'고 해줘야 나가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불 밖으로 나갔다. 이제 모든 걸 내려놨다. 본모습 안에 있는, 껍질을 깨고 나온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추성훈, 김종국에 대해선 "저는 형님들이 편했다. 챙김을 받거나, 케어를 받는 것보다 방치하는 게 내게는 극진한 대접이었다. '편하게 해', '자고 싶은 데서 자'라며 편하게 대해주셨다. 불편함 없이 지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의 계획과 출연진의 즉흥 사이, 균형을 찾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추성훈은 "제작진이 (계획을) 짜지만, 싫으면 싫다고 말한다. 우리가 안 가고 싶으면 안 간다. 대신 가자고 하면 따라주기도 한다. 그래서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것도 재밌네'라고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우리는 리얼리티는 아니다. '세미 리얼' 정도"라며 "다만 우리가 보고 피곤하고 재미없을 것 같다고 느껴 말하면, 제작진이 '그래요'라고 해준다. 우리가 계획에 없던 운동을 갑자기 하고 싶다고 하면 제작진도 그러자고 해준다. 완전히 짜인 대로 가지는 않고, 약간의 재밌는 변화들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진호 PD는 "답사 때 미리 몇 배수 장소들을 보기 때문에, 멤버들이 '여기 가고 싶다'고 하면 바로 대응해서 허가도 받고 한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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