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에서 TV까지"…KB증권, IRP·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0.01 15:55  수정 2026.10.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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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휴면 및 기존고객 대상

순입금액별 혜택 제공

IRP 첫 개설 청년 고객 혜택도

KB증권은 1일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고객을 대상으로 '2026 연금 순입금(이전) 이벤트 시즌4'를 연말(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KB증권

연금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금융권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KB증권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은 1일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고객을 대상으로 '2026 연금 순입금(이전) 이벤트 시즌4'를 연말(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연금저축과 IRP는 대표적인 절세 금융상품이다. 연금저축은 연간 600만원까지, IRP를 포함하면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기준으로는 최대 148만5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연금계좌를 점검하고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IRP와 연금저축 각각의 조건에 따라 신규·휴면 고객 혜택, 순입금 혜택, 금융상품 순매수 혜택을 제공한다.


IRP를 처음 개설하는 청년 고객(1991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 출생)은 1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휴면 고객은 순입금 조건 충족 시 별도의 특전이 제공된다.


기존 고객은 순입금액과 채권 또는 국내주식형 펀드 순매수 실적에 따라 쿠폰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IRP 순입금 실적 산정 시 타사 연금 이전 금액은 2배로 인정하고, 채권 매수 거래 금액도 2배로 실적에 산입한다. 이벤트 기간 중 배정이 완료된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금액도 채권 실적에 포함된다.


IRP 이벤트 혜택은 합산 최대 3만원 상당이다. 고객은 네이버페이·편의점·다이소·배달의민족·올리브영 등 6종의 브랜드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금저축은 연말 시즌에 맞춰 순입금 혜택을 강화했다.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고, 순입금 규모별로 TV 1명, 스타일러 2명, 스탠바이미 3명, 공기청정기 5명, 헤드폰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타사 연금 이전 금액은 순입금 실적의 2배로 인정된다.


연금저축을 처음 개설하거나 휴면 대상 고객에게는 순입금 조건 충족 시 3만원 상당의 연금저축 전용 상장지수펀드(ETF) 매수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을 포함해 국내주식형 펀드를 순매수한 고객은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이미 연금저축계좌에 자금을 납입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시작 전 납입액을 포함하여 올해 KB증권 연금저축계좌에 6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중 개인 납입금이 1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연금저축 전용 ETF 매수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KB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사업자 공시 기준 원리금비보장형 1년·3년 수익률에서 주요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연금은 연말에 한 번 납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연령과 투자 목적 등 다양한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객이 연금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영업점과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 모두 참여할 수 있다.


KB증권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서 IRP와 연금저축 이벤트를 각각 신청해야 한다.


이벤트 종료 후 2027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혜택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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