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제주서 협력사 안전·보건공간 혼디쉼팡 운영

정다운 기자 (sanae@dailian.co.kr)

입력 2026.09.07 16:19  수정 2026.09.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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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점검·장비검사·안전장구 지원 등 5개 공간 구성

한국남부발전은 남제주빛드림본부에서 혼디쉼팡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혼디쉼팡

한국남부발전이 남제주빛드림본부에 외부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 복합공간 혼디쉼팡을 조성했다.


남부발전은 남제주빛드림본부에서 혼디쉼팡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혼디쉼팡은 제주 방언으로 함께 쉬는 공간을 뜻한다. 정비 업무에 참여하는 협력사 근로자에게 상주 임직원과 같은 수준의 안전·보건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은 작업 전 안전교육을 위한 모임터와 회의·휴식 공간인 안심터, 체형분석기와 스트레스 측정기 등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보듬터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지원터에서는 반입 장비 안전검사와 작업 전후 서류 확인, 안전제도 안내를 맡는다. 나눔터에서는 기준에 미달하는 장비를 보유한 협력사에 안전장비를 무상 제공·대여하고 소모성 안전장구도 지급한다.


남부발전은 혼디쉼팡을 통해 작업 전 건강관리부터 장비 점검, 보건 지원까지 한 공간에서 제공한다. 앞으로 유사한 인프라를 다른 사업장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등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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