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가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가뭄 피해를 겪는 밀양, 청도, 영광, 함평, 장성, 담양, 정읍 등에 생수 총 6만2000개가 긴급 지원된다.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와 전국 지사 무더위 쉼터 운영도 함께 이어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전국적인 폭염과 일부 지역의 가뭄에 대응해 ‘재난적 폭염·가뭄 대응 대국민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지사망과 보유 시설, 인적자원을 활용해 폭염 대응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지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과 건강위험계층 집중관리를 진행한다.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폭염 대응에 이어 가뭄 피해지역 지원도 확대한다. 전국 216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뭄 피해지역에는 생수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밀양시에 500㎖ 생수 1만개, 청도군에 2ℓ 생수 1만개를 제공한다.
영광·함평·장성·담양·정읍에는 500㎖ 생수 4만2000개를 지원한다. 전체 지원 물량은 총 6만2000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강청희 공단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전국 조직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 대응체계 가동에 발맞춰 국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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