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우즈베키스탄과 '친환경 에너지 협력' 박차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8.11 11:11  수정 2026.08.11 11:12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와 면담

페르가나 바이오매스 발전소·자라프샨 지역난방 현대화 등 사업 논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잠시드 호자예프(Jamsid Khodjae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친환경 에너지 기반시설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잠시드 호자예프(Jamsid Khodjaev) 부총리와 대표단을 만나 양국 간 친환경 에너지 기반시설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역난방공사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추진 중인 '페르가나주(州)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과 '자라프샨시(市)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추진되는 페르가나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 사업은 우즈벡의 주요 농업 부산물인 면화 줄기를 발전 연료로 재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 프로젝트다.


지역난방공사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있으며 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양측은 우즈베키스탄의 노후 난방 기반시설을 한국형 고효율 체계로 고도화하는 자라프샨 지역난방 현대화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지역난방공사는 양국 정부 간 협의 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돼 현지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하동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면담은 양국이 쌓아온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친환경 에너지 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뜻깊은 계기"라며 "우즈베키스탄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사의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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