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7.24 10:50 수정 2026.07.24 10:50여럿이함께·아름다운동행·희망나눔 등 3곳 푸드뱅크에서 서비스 제공
'그냥드림사업'을 운영 중인 '여럿이함께 푸드뱅크'.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위기 상황에 대한 자가 점검과 상담을 마치면 식료품과 생필품 꾸러미(즉석밥, 라면, 통조림, 생필품 등 2만 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지역 내 푸드뱅크 3곳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여럿이함께 푸드뱅크(처인구 석성로 1087) △아름다운동행 푸드뱅크(처인구 금령로 71번길8, 105호) △희망나눔푸드뱅크(기흥구 중부대로 242)다. 다만 물품이 조기에 소진되면 서비스는 마감된다.
'그냥드림사업' 서비스 제공 기관을 처음 방문한 대상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간단하게 자가 점검 체크 리스트만 작성하면 생필품 꾸러미를 받는다. 두 번째 방문부터는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시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겪는 위기 요인을 파악하고, 각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한다. 필요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신청과 긴급복지 지원 등 공공복지망까지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자원과도 연계해 복지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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