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TGS서 트랜스미디어·자체 제작 IP 동시 공개…신작 3종 출품

박상준 기자 (psj96@dailian.co.kr)

입력 2026.07.21 17:43  수정 2026.07.21 17:43

'샹그릴라 프론티어'·'나 혼자만 레벨업' 게임으로 재해석

자체 서브컬처 IP '펄 인 블루'로 신규 팬덤 확보 나서

넷마블의 TGS 2026 출품작 3종. ⓒ넷마블

넷마블이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게임으로 확장한 신작과 자체 제작 서브컬처 IP를 앞세워 도쿄게임쇼에 참가한다. 검증된 원작을 활용한 크로스미디어 전략과 신규 IP 발굴을 병행하며 일본 시장에서 이용자 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넷마블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참가해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펄 인 블루' 등 신작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은 TGS 특설 사이트를 열고 출품작을 공개했다. 행사 전까지 작품 소개와 시연, 무대 행사, 부스 프로그램 등의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과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만화·애니메이션으로 인지도를 쌓은 IP를 게임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그간 넷마블이 강조해온 IP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일본 시장에서 보여주는 라인업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 누적 조회수 10억뷰, 코믹스 누적 발행 부수 1700만부를 기록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 태그 교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 IP의 첫 게임화 작품으로, 한 손 조작을 통한 덱 구성과 연계 공격, 유니크 몬스터 토벌 등을 구현했다. TGS에서는 시연 버전과 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모바일 로그라이트 액션 RPG로 개발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이후의 오리지널 이야기를 다루며, 이용자가 무기와 버프를 선택해 전투 빌드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차원의 틈을 무대로 한 전투와 로그라이트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 인기 IP를 활용한 두 작품과 달리 펄 인 블루는 넷마블이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서브컬처 IP다. 저마다 상처를 지닌 소녀들과 관계를 쌓는 서사 중심의 수집형 RPG로, 히어로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기사단 육성과 2D 애니메이션풍 컷신, 러브코미디 감성의 교감 콘텐츠를 내세웠다.


넷마블은 펄 인 블루의 시연과 함께 세계관을 반영한 체험형 부스와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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