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호남 공장설에…금호건설·전기 급등[특징주]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06.29 09:43  수정 2026.06.29 09:44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공장 유치 기대

광주·전남 연고 기업에 매수세 집중

ⓒ데일리안

금호건설과 금호전기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대감에 장 초반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금호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9.94%(253원) 오른 10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009원에 출발한 뒤 장중 1098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금호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9.86%(1980원) 오른 8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8320원에 출발한 뒤 장중 861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호건설우도 30.00%(6000원) 오른 2만6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공장 건설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별도로 추진 중인 제2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차기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호남권이 거론되면서 지역 기반 기업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건설과 금호전기는 광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관련 수혜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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