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국가 숙련도평가 '퍼펙트'…수질분석 신뢰도 입증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6.26 15:20  수정 2026.06.26 15:20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 직원이 T-N, T-P 시험분석을 하고 있는 모습.ⓒ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소가 국가 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수질 분석 전 부문 적합 판정을 받으며 환경시험 분석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인천환경공단은 환경연구소가 국립환경과학원이 시행한 '2026년 환경시험·검사기관 수질분야 숙련도시험'에서 모든 평가 항목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환경 분석의 정확성과 품질관리 수준이 국가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숙련도시험은 전국 환경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재현성, 품질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시험기관의 기술 수준과 신뢰도를 검증하는 대표적인 국가 평가다.


환경연구소는 시료 채취와 전처리, 분석, 결과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표준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내부 품질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분석 데이터 검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이러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공단이 생산하는 환경 데이터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운영은 물론 수질환경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분석자료의 신뢰성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환경공단은 앞으로도 정밀한 시험분석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한 과학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시험분석 기술뿐 아니라 환경 데이터의 공신력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객관적인 환경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운영과 수질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연구소는 올해 하반기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 숙련도시험에도 참가해 국내에서 입증한 분석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고, 글로벌 수준의 환경시험기관으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