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헤드샷’ 양의지, 박준영 직구에 얼굴 맞고 긴급 교체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6.25 21:12  수정 2026.06.25 21:12

헤드샷을 맞고 교체된 양의지. ⓒ 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한화 이글스 투수 박준영의 직구에 얼굴 쪽을 맞고 교체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양의지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4회초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다가 박준영의 초구 138km 직구에 얼굴에 맞고 쓰러졌다. 그는 턱 부근을 보호하는 헬멧을 착용했으나 미처 피할 새도 없이 광대 부근에 공을 맞았다.


그는 고통스러워하며 한동안 통증으로 누워 있었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오기도 했다.


다행히 양의지는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고, 곧바로 대주자 다즈 카메론과 교체돼 경기서 빠졌다. 일단 그는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예정이다.


규정에 따라 박준영은 헤드샷으로 자동 퇴장 당했다. 헤드샷 퇴장은 올 시즌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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