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복합 결제 서비스 호평
적립 제휴처 81곳·사용 제휴처 35곳으로 넓혀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항공 멤버십 프로그램 스카이패스가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 마일리지 적립과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점이 소비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가 ‘2026 국가서비스대상’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으로 스카이패스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우수회원 등급별 서비스,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처, 마일리지 복합 결제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패스는 올해 시행 42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제도다. 회원은 대한항공과 제휴사를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 실적에 따라 우수회원 등급을 받는다. 우수회원은 대한항공은 물론 항공사 동맹체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에서도 등급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보너스, 캐시 앤 마일즈, 대한항공 직영 프레스티지 라운지 이용, 제휴 호텔 예약, 마일리지 몰 상품 및 바우처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마일리지 사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는 ‘보너스 핫픽’과 ‘캐시 앤 마일즈’다. 보너스 핫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보너스 항공권 구매가 가능한 노선을 한눈에 확인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 마일리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캐시 앤 마일즈는 일반 항공권 구매 시 운임 일부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는 복합 결제 서비스다. 소량의 마일리지도 항공권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마일리지 사용처도 항공권 중심에서 비항공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마일리지 몰에서는 대한항공 굿즈 등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호텔, 투어, 금융, 쇼핑,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제휴처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6월 기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는 네이버, 교보문고, 기내 면세 등을 포함해 81곳이며, 사용 제휴처는 35곳이다.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회원번호를 여러 개 보유했거나 장기간 연락처를 변경하지 않은 고객이 개인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보유 마일리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숨은 마일리지 찾기’ 메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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