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공공 데이터에 AI 접목 역량 강화…실무교육 확대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6.17 13:43  수정 2026.06.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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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데이터 서비스 혁신 과정 개요. ⓒ국가데이터처

정부가 인공지능(AI) 민주정부 구현을 뒷받침할 데이터·AI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단순 생성형 AI 활용을 넘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 서비스 개발까지 데이터 생애주기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국가데이터처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AI 기반 데이터 혁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 등 도구 활용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데이터 생애주기 전 단계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부터 ‘국가데이터 실무자를 위한 AI 101’, ‘인공지능(AI) 도구로 배우는 실전 데이터 분석’ 과정을 운영해 왔다. 해당 과정은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역량과 데이터 가치 제고를 목표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는 22일부터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데이터 서비스 혁신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과정은 국가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실제 행정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설계 역량도 함께 익히게 된다.


데이터처는 AI 기술의 성능이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에 좌우되는 만큼 데이터 관리와 활용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인수 인재개발원장은 “강력한 AI 기술도 결국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AI 운용 원리를 이해하고 고품질 데이터를 정제·분석할 수 있는 실무 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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