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美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 서명식에 참석할 수도"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6.15 08:57  수정 2026.06.15 17:11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공식 서명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서명식에 누가 참석할지에 대한 세부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라며 "나는 분명히 참석할 계획이지만, 대통령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AP/연합뉴스

다만 CNN은 미국 비밀경호국이 일반적으로 보안 및 승계 문제를 고려해 국제무대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요일 합의 서명이 이뤄지자마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 작업이 진행될 것이며 석유는 그 지역(중동)과 전 세계를 위해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카젬 가리바바디 외무차관도 "전쟁과 레바논을 포함한 다양한 전선에서의 모든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가 오늘 밤부터 발표될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미국의 해상 봉쇄도 오늘 밤부터 종료 절차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9일부터 시작된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106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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