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6년 '제1차 소상공인유통산업위원회' 개최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6.10 11:00  수정 2026.06.10 11:00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유통 분야 상생협력 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본사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6년 ‘제1차 소상공인유통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유통산업위원회’는 소상공인 및 유통산업 관련 현장애로 발굴을 통한 소상공인 유통 분야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출범했으며, 김재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유통업계를 둘러싼 최근 시장 환경 변화와 대내외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고금리·고물가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소상공인의 대다수가 대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수익성 악화로 폐업률이 높은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소비 촉진 및 내수 활성화 등 경영 안정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형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 여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 심사 중인 ‘온라인 플랫폼법’의 조속한 법제화와 업계 현실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유가 급등 등 거시경제 부담 속에서 성사된 ‘주유소-정유사 간 상생협약’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불공정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유통 분야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면 위원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거시경제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임계점에 달했다”며 “공정한 플랫폼 시장 질서 확립과 상생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위원회가 정책 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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