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취약점 검증 국제 협력체 '글래스윙' 합류
앤트로픽 로고.ⓒ로이터/연합뉴스
SKT텔레콤이 앤트로픽의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하며, 강력한 AI 사이버 보안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Claude Mythos)'의 조기 접근 권한을 3일 획득했다.
프로젝트 글래스윙(Glasswing)은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기반으로, 세계 유수 기업들이 사이버 취약점 검증과 대응 체계를 공동 구축하는 국제 협력 체계를 말한다.
미토스는 앤스로픽이 개발한 강력한 AI 사이버 보안 모델이다. 뛰어난 성능으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활용해 자율적으로 사이버 공격까지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제기된 바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소식통을 인용, 이번에 새로 접근권을 얻는 국가에 한국이 포함된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SK텔레콤이 참여한다고 FT는 전했다.
회사측은 엄격한 규정과 관리 지침에 따라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위험 요소를 선제 방어함으로써 핵심 인프라/서비스 보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 천만 국민의 일상을 함께하는 통신·AI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안보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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