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후보, '화성경마공원 유치' 공약…"글로벌 관광특구로 육성"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27 16:31  수정 2026.05.27 16:31

서해선-KTX 교차역 신설, 신안산선 새솔역 추진도 약속

선거 유세차에서 연설 중인 정명근 후보. ⓒ캠프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후보가 서부권 화옹지구에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27일 남양읍에서 오진택 도의원 후보 등과 진행한 공동 유세에서 "서부권의 자랑인 화옹지구에는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을 유치해 서부권을 글로벌 관광특구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서해안권 마스터 플랜과 연계한 국가종합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말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 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경마공원 이전은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것으로 현재 경기도내 시흥 고양 안산 포천 동두천 파주 양주 등 8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정 후보는 "과천 경마장을 유치할 경우 500억원대의 세수확보와 3000여 일자리 창출, 연간 420만명의 방문객 유입효과로 지역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속히 추진해 서부권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간 균형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서해선과 KTX를 잇는 교차역 신설, 신안산선 새솔역 추진 등을 언급하며 "산업과 자연, 관광이 함께하는 가능성이 가장 큰 땅이 바로 남양으로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동탄에서 병점, 봉담, 남양을 거쳐 전곡항을 거쳐 기아차, 조암, 향남을 연결하는 화성순환철도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새솔동~안산 연결도로 추진, 서부 노인복지관 신축, 달빛 어린이병원, 광역·시내급행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서부권 교통의 판을 바꿀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아침 동탄역에서 시민들께 출근인사를 드린뒤 오후엔 기아오토랜드를 방문, 임직원들께 퇴근인사를 하고 저녁엔 새솔동 주민들과의 만남을 갖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하루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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