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데빌앤엔젤, 첫 방송도 전에 억대 계약 ´대박´

신인 여성듀오 데빌앤엔젤(Devil & Angel)이 패션기업 신원과 억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해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나영, 신민아, 성유리, 소지섭 등 스타군단을 거느린 것으로 유명한 신원이 아직 첫 방송조차 하지 않은 신인과 계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데빌앤엔젤의 멤버 김설윤(왼쪽)과 진성현.

신원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스러우면서 당당하고 적극적인 데빌앤엔젤의 이미지가 여성복 이미지에 적합해 전속모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데빌앤엔젤은 신원의 여성복 3개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비키)의 공동 모델로 2년간 활동할 계획. 신원은 방송의상지원은 물론, 화보 촬영과 팬 사인회 등 전폭적인 지원을 .

신인가수 데빌앤엔젤의 진성현과 김설윤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년여 간 가수 테이와 NRG등의 작곡가로 알려진 신동관으로부터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 또한, 강도 높은 댄스 트레이닝을 견뎌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 김설윤은 4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고 피아노 전공을 고민할 정도로 피아노 실력이 뛰어나다. 진성현은 작사 작곡 등 음악적인 능력을 겸비하고 피겨스케이트, 승마, 수영 등 스포츠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중순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데빌앤엔젤의 향후 행보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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