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예비후보 등록…"수원 대전환, 민생에서 시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11 16:55  수정 2026.05.11 16:56

현충탑 참배 이어 못골시장·영동시장·팔달문시장 방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1일 오후 못골시장 및 영동시장등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캠프 제공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가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수원 주요시장을 찾는 현장행보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시장 직무는 정지됐다.


이 후보는 등록 직후 "마지막까지 민생과 시민 안전을 챙겼다"며 "수원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시장의 책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오전 10시 30분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 다지겠다는 취지였다.


이 후보는 오후 2시부터 못골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오후 8시에는 행리단길을 찾아 청년상인, 관광객,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현장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직무정지 소회를 올리며 "수원 대전환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장 상인의 한숨, 장을 보는 시민의 부담, 골목상권의 어려움부터 듣고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값 생활비로 시민의 부담은 낮추고,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수원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문화관광 산업화로 도시의 품격과 골목경제를 키우겠다"며 "수원 대전환을 시작한 이재준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민선 8기 수원특례시장으로 재임하며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말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검증된 실력으로 다시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수원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삶의 현장"이라며 "상권을 살리고, 관광을 산업으로 키우고, 시민의 지갑을 지키는 실속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재준 후보는 민선 8기 수원특례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온 도시행정 전문가다.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대전환의 완성'을 기조로,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수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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