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간이 설계 공모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6.05.10 13:56  수정 2026.05.10 13:56

오는 13일 참가 등록·6월 5일 공모안 접수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 적용해 공정성 강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대상지(사진 속 붉은 부분).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202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접수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가 마련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개선방안'을 적용해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계공모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제36조에 따라 설계공모 제출 서류를 간소화한 간이 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일정은 오는 13일 참가 등록을 받고, 6월 5일 공모안을 접수한다. 참가 등록과 공모안 접수는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공공건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후 6월 19일과 22일 심사를 거쳐 2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상작에는 순위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133-186번지 일원 용인중앙시장 중심부와 경안천변으로, 별빛마당 야시장과 5일장 등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하는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사업 기획단계에서부터 중앙시장상인회와의 협의한 내용을 반영해 기존 노후 공중화장실을 재건축하고, 시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동폐기물집하장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수유실과 고객휴게시설, 다목적실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시장 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방식과 심사위원 규모를 사전에 확정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4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공모 운영 방향을 논의한 결과, 심사위원은 건축·디자인 분야 전문가들로 본 심사위원 11명과 예비 심사위원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블라인드 발표 방식과 1·2차 심사제를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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